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위성락 안보실장이 2차 방미를 마친 뒤 귀국하면서 "지금 한미 간 현안 협상이 막바지로 꽤 중요한 국면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 실장은 오늘(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부처 각료들이 워싱턴에 가서 분야별 해당 세부 협상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위 실장은 이어 "이 국면에서 제가 한미 관계 전반으로 무역, 통상, 안보, 동맹 전반에 걸쳐 총론적 협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에 (미국에) 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제 방문(목적)은 경제관료들이 하게 되는 세부 협상을 지원하는 취지"라며 방미 기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앤디 베이커 국가안보부보좌관 겸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 등과 충분히 협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위 실장은 "앞으로 경제부처 관료들이 세부 협상을 진행하기에 지금 협상은 진행 중이라 할 수 있다"며 상세한 결과는 추후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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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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