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오늘(24일) 여성 업주가 운영하는 영업장을 찾아가 협박을 일삼은 60대 A씨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피해자들이 운영하는 식당과 노래방을 수시로 찾아가 "장사 못하게 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접근 금지 등 조치에도 범행을 반복하자 재범 가능성이 높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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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