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로 이적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을 비롯한 외신은 "LA FC가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실질적인 결과는 없지만 구단이 손흥민을 설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손흥민이 LA FC와 계약하게 된다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로드리고 데 폴의 인터 마이애미행에 이어 두 번째 '메가사인(Mega Signing)'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로 1년 남았지만, 이적설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거취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정팀 독일 레버쿠젠, 조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등이 거론됐습니다.
새로 부임한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도 최근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 구단에 오래 몸담은 선수에겐 언제나 변화의 순간이 찾아온다"며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여름 이적시장은 오늘(2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열립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오는 31일 홍콩에서 아스널과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뒤 다음 달 3일 서울에서 뉴캐슬과 프리시즌 경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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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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