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하고 1년 넘게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년 비중이 작년보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4일) 발표한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청년층 취업자는 368만2천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명 줄었습니다.
청년층 중 최종학교 졸업자는 417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2천명 줄었습니다.
최종학교 졸업자 중 일자리가 없는 청년의 미취업 기간은 작년보다 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이상 미취업 청년은 56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2만3천명 줄었지만 비중은 46.6%로 1%p 상승했습니다.
이 중 3년 이상 미취업 청년은 23만명에 달했는데, 같은 기간 비중은 18.5%에서 18.9%로 더 커졌습니다.
미취업자는 직업교육·취업시험 준비(40.5%)를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4명 중 1명은 '그냥 시간을 보낸다(25.1%)'고 답변했습니다.
대학 졸업자의 평균 졸업 소요 기간은 4년 4.4개월로, 1년 전보다 0.6개월 길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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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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