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다방여지도다방 제공다방 제공


지난달 서울의 원룸 평균 월세가 전달보다 약 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공개한 '6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서울 지역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의 보증금 1천만원 기준 평균 월세는 67만원, 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1,528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5월보다 월세는 5만원(6.9%), 평균 전세보증금은 312만원(1.4%) 하락한 수치입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보증금 1천만원 기준 평균 월세 92만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성동구가 90만원, 강서구가 79만원, 서초구가 76만원, 용산구가 76만원, 마포구가 72만원, 광진구가 82만원, 영등포구가 68만원 순으로 8개 지역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실거래가 기준 평균 전세보증금의 경우 서초구가 2억7,255만원으로 6개월 연속 가장 높은 자치구로 꼽혔습니다. 이는 평균 시세의 127%입니다.

강남구(121%), 용산구(113%), 성동구(108%), 광진구(106%), 영등포구(104%), 중구(103%), 강동구(101%)도 평균 전세보증금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평균 월세의 경우 월세 보증금 1억원 미만 거래를, 평균 전세보증금은 모든 전세 거래를 집계해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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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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