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오영주 장관[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공식적으로 업무를 마무리하며 “37년간 공직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장관은 이임사를 통해 "우리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 그리고 소상공인들의 보호와 성장이라는 국가적 현안에 제 공직 생활의 마지막을 쏟아부을 수 있어 정말 행운이었다"고 중기부 장관으로서 1년 7개월간 활동한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통해 중기부 직원들의 역량이 커지고 중기부 정책의 실효성과 적시성이 높아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저에게도 매 순간 더 치열하게 더 깨어 있는 시간을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중기부 직원들에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오 장관은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황이 여전히 녹록지 않아 떠나는 마음이 무겁다"며 "더 넓고 깊은 시각과 창의적인 생각 그리고 혁신적인 전략이 중기부에 요구되고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끝으로 오 장관은 "다양한 경험과 뛰어난 역량을 갖춘 신임 장관이 새로운 방식으로 이러한(중소기업·소상공인) 문제들에 대해 혜안을 제시하고 성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신임 장관에 대한 응원도 전했습니다.

#오영주 #중기부 #이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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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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