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론 머스크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오는 2031년까지 연간 2만명에게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칩을 이식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뉴럴링크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보고서에서 이를 통해 연간 10억달러 넘는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를 위해 대형 클리닉 5곳을 운영하고, 최소 세 가지 종류의 BCI 칩을 출시할 예정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텔레파시' 칩은 이미 알려진 것처럼 뇌와 컴퓨터 등 기기와 통신할 수 있게 하는 칩으로, '블라인드사이트' 칩은 시각 장애인의 시력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또 '딥' 칩은 떨림과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버전으로 알려졌습니다.
뉴럴링크의 이같은 재무 전망이나 딥 칩은 이전에 공개된 적 없었습니다.
한편, 머스크나 뉴럴링크는 블룸버그의 확인 요청에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럴링크 #인터페이스칩 #뇌신경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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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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