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올해 말까지 미국 인구 절반에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현지시간 23일 "규제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애리조나, 플로리다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럽 일부 지역에서도 올해 안에 감독형 자율주행 FSD 소프트웨어 판매 승인이 이뤄질 것 같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날 테슬라가 발표한 지난 2분기 총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224억 9,600만 달러로 나타나, 2 분기 연속으로 시장 예상치보다 부진한 실적을 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매출 감소 폭이 테슬라 역사상 최소 10년 만에 최대치라고 했습니다.
테슬라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폐지와 배출가스 규제 완화에 따른 크레딧 판매 수익 등의 여파를 인정했습니다.
머스크는 "아마도 몇 분기 동안 힘들 수 있다"면서도 "내년 말까지 자율주행 규모를 키우게 되면" 전기차 가격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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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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