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래시포드[바르셀로나 SNS 캡쳐][바르셀로나 SNS 캡쳐]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별을 예고했던 마커스 래시퍼드가 스페인 축구명가,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오늘(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와 래시퍼드 임대 이적에 합의했으며,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라고 발표했습니다.

래시퍼드는 “정말 기대된다. 이곳은 사람들의 꿈이 이뤄지는 클럽이다. 마치 집에 있는 기분이 들고, 그것이 이곳을 선택한 큰 이유”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처음부터 내 우선 순위는 바르셀로나였다. 지난 1월부터 그랬다”면서 “당시엔 일이 성사되지 않아 빌라로 갔고, 그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지난 2월 아스톤 빌라에 입단한 배경도 설명했습니다.

래시퍼드는 2015-2016 시즌 맨유에서 18세 117일의 나이로 프로에 데뷔해 조지 베스트가 가진 역대 맨유 유럽대항전 최연소 득점 기록(18세 158일)을 51년 만에 경신해 화제가 됐습니다.

혜성 같이 등장해 단숨에 맨유 주축이 된 래시퍼드는 426경기 138골 58도움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는 전력 외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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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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