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 배후에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비롯한 교단 윗선이 있었다는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는 지난 22일 특검 소환 조사에서 문제가 된 청탁 행위와 관련해 "모두 한 총재에게 보고하고 윤허를 받아 실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김건희 특검 브리핑하는 오정희 특검보(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오정희 특검보가 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8 dwise@yna.co.kr(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오정희 특검보가 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8 dwise@yna.co.kr


혐의에 관한 사실관계를 대체로 시인하면서 교단 차원의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다만 통일교 측은 청탁이 윤씨 개인 일탈의 결과이며 교단 차원과는 무관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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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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