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이 올해 11월 예정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준비를 위한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착수 회의를 23일(수) 열었습니다.
전담 조직은 발사운영, 위성관리, 발사안전, 참관행사, 홍보 분야 등 모두 5개 팀으로 4차 발사까지 운영됩니다.
4차 발사에는 주 탑재 위성으로 차세대중형위성 3호가, 부탑재 위성으로 산·학·연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12기가 탑재됩니다.
지난 3차 발사까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으로 누리호를 제작, 발사했지만, 이번 4차 발사부터는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총괄 제작한 발사체가 발사됩니다.
누리호 비행모델 4호기는 작년 10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단 조립에 착수했으며, 8월 중에 단 조립을 완료하고 총 조립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누리호는 올해 4차 발사를 시작으로 26년 5차, 27년 6차 발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박재성 우주청 우주수송부문장은 "4차 발사는 우주청 개청 이후 처음으로 시도되는 발사이면서 체계종합기업이 총괄 제작한 누리호가 처음으로 발사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누리호 4차 발사 TF를 통해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수행하고 발사 준비에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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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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