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가운데, 같은 서태평양에서는 8호 태풍으로 발달할 열대저압부도 만들어져 이동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수) 오후 3시쯤 필리핀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430㎞ 떨어진 해상에서 제15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습니다.
이 열대저압부는 시속 26㎞ 안팎으로 이동하며 24일(목) 오후 3시쯤 8호 태풍 '꼬마이'(CO-MAY)로 발달하겠습니다.
이럴 경우 한반도 남쪽 서태평양에서는 7호와 8호 두 개의 태풍이 활동하게 됩니다.
8호 태풍으로 발달한 뒤에도 폭풍우는 필리핀 북쪽 해상을 맴돌겠고, 26일(토)쯤 대만 남동쪽 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다시 약화할 전망입니다.
태풍이 필리핀해상에서 움직이는 만큼, 멀리 떨어진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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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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