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23일)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고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적극 지원해 준 것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우정을 키워온 카자흐스탄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독립 운동가인 홍범도 장군(1868~1943) 유해는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인 2021년 카자흐스탄에서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및 한-중앙아시아 관계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면서 "최근 우리나라 폭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해 왔다"고 강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이 그간 교역·투자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인프라와 핵심광물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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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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