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도주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을 검거하기 위해 경찰 체포조가 꾸려집니다.
김건희 특검은 최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이 부회장 체포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서울청 형사기동대 인력 등 10여명 이상 인원으로 구성된 체포조를 지원하는 방안을 특검 측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관련해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인위적으로 띄운 혐의를 받는 이 부회장은 지난 17일 예정된 영장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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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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