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강릉노동인권센테가 오는 25일까지 강릉 월화거리에서 '2025 강릉 생수나눔 캠페인'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사무소, 강원근로자건강센터,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도 참석합니다.
강릉노동인권센터는 이 기간 배달과 택배, 야외 청소년 노동자들에게 생수와 쿨토시를 담은 보냉가방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또한 이동노동자의 노동 실태 파악과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이동노동자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이를 토대로 강릉지역 이동노동자의 노동 실태 분석과 조사결과 발표, 토론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동노동자의 권익보호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현경 강릉노동인권센터 센터장은 "기후재난의 위기 속에서 야외에서 주로 일을 하는 이동노동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라도 시원한 곳에서 쉴 수 있는 쉼터 마련 등 최소한의 노동안전 장치가 필요하며, 이번 생수나눔 캠페인이 이동노동자에 대한 시민과 지자체의 관심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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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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