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100일 앞두고 "대한민국과 경북, 경주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주 APEC을 경제와 문화, 평화, 통합의 장으로 준비하겠다며,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미래 산업 논의의 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문화 한류를 세계에 선보이고 경주를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주요 인프라는 9월 완공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며, 외빈을 위한 콘텐츠도 세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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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