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 가평, 충청남도 서산과 예산, 전라남도 담양, 경상남도 산청과 합천 등 6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오늘(22일) 저녁 18시 44분쯤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되고, 피해 주민에 대해서도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이 추가로 지원됩니다.

이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면서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모든 행정 지원을 다해야 한다"면서 "재난 관련 행정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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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