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북한 주민 신병을 무사히 확보한 육군 병사 2명이 29박 30일의 포상 휴가를 받았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달 초 북한 민간인 1명의 신병 확보 작전을 무사히 마친 장병 10명에게 합참의장 명의의 표창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들 중 2명은 의무복무 병사로, 한 달 휴가에 들어갔습니다.
병영생활 규정상 '귀순자 유도' 등 특별한 공적이 인정되는 경우 1개월 이내 포상 휴가 승인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군은 지난 3일 중서부 전선에서 MDL을 넘어오는 북한 남성 주민 1명의 신병을 20시간가량 이어진 작전 끝에 확보했습니다.
당시 작전팀은 "우리는 대한민국 국군이다. 안전하게 안내하겠다"며 북한 주민을 데리고 DMZ를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참 #북한주민 #포상휴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수주(sooju@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