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가 갑자기 해고된 이후 아내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박찬욱 감독이 2022년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영화로 박 감독은 스스로 이번 영화에 대해 '가장 만들고 싶은 작품'이라고 언급해 와 전세계 영화 팬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만수 역에 이병헌, 아내 미리 역에 손예진이 출연해 첫 부부 호흡을 맞추고, 이밖에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이 새로운 모습과 연기합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벌써부터 해외 국제영화제 진출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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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