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공천개입 의혹을 받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특검팀은 김 전 의원에게 오는 23일 또는 24일에 출석하라고 요구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특검은 김 전 의원이 다음달 7일만 출석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후 연락이 되지 않자, 재판기일인 오늘(21일) 수사관이 창원지방법원에 수사관을 보내 재차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에게도 오는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명씨 측은 소환 일정이 특검의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출석요구서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석요구서에는 명씨가 뇌물공여·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명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제공한 대가로 이후 6·1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공천을 받도록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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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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