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전역에 쏟아진 폭우로 도시철도 1호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광주교통공사는 오늘 오후 5시쯤 상무역 대합실 침수 여파로 화정~공항역 6개 역사 열차 운행을 차단했습니다.
화정역 다음 역사인 농성역부터 문화전당역 등을 거쳐 종점인 소태역까지는 양방향으로 전동차가 운행 중입니다.
평동역 방면은 송정역·도산역 등 3개 역사만 전동차가 왕복 중입니다.
광주교통공사는 현장 수습을 마무리하는 대로 통제 구간 전동차 운행을 재개하기로 하고 시내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도 호남선 광주송정역∼목포역 구간에서 SRT 운행이 중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영향을 받는 운행편은 659번 열차(수서→목포)와 662번 열차(목포→수서)입니다.
호남고속선 구간인 수서역∼광주송정역 구간에서는 열차가 정상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SR은 호남선 외에 여러 구간에서 폭우의 영향으로 열차가 지연 운행하고 있다면서 SRT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운행 정보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폭우에 따른 운행 중지로 이용하지 못한 구간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 환불 처리됩니다.
#광주지하철 #침수 #S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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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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