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센 비가 쏟아지는 광주에서 도로 곳곳이 침수돼 퇴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17일) 오후 5시 5분 도로 침수로 인해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나들목(IC)에서 서광주IC까지 약 4㎞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을 도로 침수로 인해 전면 차단했습니다.
광주 외곽 순환도로 역할을 하는 해당 구간이 전면 차단되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정체 여파는 북구 각화동, 문흥동, 용봉동, 운암동 등 접속도로가 연결된 도심 간선 도로까지 이어지는 중입니다.
광주 동구 학동과 전남 화순을 연결하는 왕복 9차로 외곽 도로도 침수로 인해 차로 대부분이 흙탕물에 잠겨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차로 1㎞를 가는데 수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등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앞서 오후 4시 기준 광주에서는 침수 141건, 장애 4건 등 145건의 도로 통행 관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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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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