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프리 엡스타인 성매매 알선 사건'을 담당했던 모린 코미 검사가 현지시간 16일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면직됐습니다.
AP통신은 뉴욕 남부 연방지검 소속인 코미 검사가 면직됐다는 사실을 취재원 3명이 확인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코미 검사는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딸로, 엡스타인 사건 담당 검사였습니다.
지금까지 코미 검사가 기소와 공소 유지에 참여한 피고인 중에는 엡스타인과 가까이 지내면서 미성년자 성착취에 가담한 여성 길레인 맥스웰도 있습니다.
이 외에 코미 검사는 이달 초 무죄 평결이 난 합계의 거물 션 디디 콤스 성매매 의혹 사건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코미 검사의 면직 이유나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코미 검사, 법무부, 백악관 등도 아직 관련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최근 법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린 사건들을 담당했던 검사 여러 명을 면직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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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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