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다가오는 혁신과 변화의 물결, '커밍 웨이브'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 장관은 오늘(17일) 취임식에서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선 지금, 잠재성장률 3%, 국력 세계 5강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거 방식의 답습만으로는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AI 3대 강국 도약 실현을 위해 튼튼한 AI생태계를 갖추고, AI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풀뿌리 기본연구 복원, 청년 과학기술인 성장 지원과 AI 중심대학 등 추진,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비롯한 연구자 처우 개선 등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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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