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과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오늘(17일) 소환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취재진을 피해 출석 예정 시간보다 3시간 먼저 오전 7시쯤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다우키움증권은 1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윤 전 사장도 출석했는데 집사 김예성씨와 어떤 관계인지, 김씨 측에 투자한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키움증권과 한국증권금융이 2023년 김예성씨가 설립에 관여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에 투자한 경위를 물어볼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이들 기업이 해결해야 할 여러 경영상 현안을 안고 있어 일종의 보험성이나 대가성 자금을 제공한 게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 출석하는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특검 출석하는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기위해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kt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5.7.17

ksm7976@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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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출석하는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기위해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kt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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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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