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득점 1위에 올라있는 전북 현대 공격수 전진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으로부터 입단 제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북 구단 관계자는 "최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이 전진우를 영입하고 싶다는 공식 제안을 해왔다"면서 "다만 시기상으로 쉽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전진우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12골을 쓸어담으며 전북의 선두 질주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주공격수인 전진우를 이적시킬 경우 당장 대체 자원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북은 "선수에게 좋은 기회가 온 것에는 공감하지만 현재 리그 중간인 상황으로, 여러가지 여건을 검토해 봤을때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 9위를 기록했으며 프리미어리그에 속해 있던 지난 2008년 김두현이 몸담은 바 있습니다.
한편 이달 초 2025 동아시안컵에 나서는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중도 하차한 전진우는 어제(14일)부터 팀훈련을 시작, 정상 훈련을 소화하며 19일 재개되는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원정경기를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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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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