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남쪽 해상에서 태풍의 씨앗인 '열대저압부'가 발생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금) 오후 9시쯤 일본 도쿄에서 남쪽으로 1,160㎞ 떨어진 해상에서 '제10호 열대저압부'가 만들어졌습니다.
열대저압부는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17m 미만인 열대저기압으로 태풍의 전 단계입니다.
열대저압부는 앞으로 24시간 이내에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입니다.
태풍으로 발달한 뒤에는 13일(일)쯤 일본 도쿄 남쪽 610㎞ 해상에 위치하겠고 14일(월)에는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470㎞ 떨어진 바다까지 이동하겠습니다.
15일(화)에는 세력이 약화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며 더 이상 태풍이 아니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한 뒤 한반도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이동하는 만큼,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지 않겠습니다.
#태풍 #열대저압부 #일본 #우리나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혁(dhkim1004@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