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대표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남 장흥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을 주제로 세계로 도약하는 축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개최됩니다.
축제의 시작은 개막일인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펼쳐지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가 알립니다.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하는 퍼레이드 행렬은 장흥군민과 관광객, 글로벌 공연팀이 어우러진 워터 퍼포먼스와 함께 축제장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장'까지 이어집니다.
올해는 태국 송끄란 공연팀과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팀 '아냐포'가 퍼레이드를 이끕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은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몸풀기 체조와 댄스공연 후 DJ 음악에 맞춰 물대포와 물풍선, 물총으로 하는 물싸움이 벌어집니다.
올해는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확대 운영합니다.
천변 하류 주차장에 수중 축구장과 미로, 슬라이드,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 게임도 진행합니다.
오는 31일에는 '장흥 록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윤도현 밴드, 육중완 밴드, 노브레인, 크랙샷 등 국내 정상급 록밴드가 무대에 오릅니다.
다음 달 1~2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EDM 파티도 펼쳐집니다.
축제장에서는 소고기, 키조개, 버섯을 함께 맛보는 '장흥 삼합 페스타'가 진행됩니다.
김성 장흥군수는 "물축제가 특별한 이유는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가 주인공으로 참여하기 때문"이라며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가슴 뛰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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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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