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항공모함에 탑재되는 J-15 함재기가 향후 휴대전화처럼 시스템이 유연하게 업그레이드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최근 중국 관영 CC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공정원 쑨충 원사는 "휴대전화를 만드는 식으로 항공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능이 모두 소프트웨어화 되고 플랫폼과 기능을 분리해 설계된다"며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향후 무인화 되고, 인공지능도 활용되는 등 더욱 더욱 스마트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중국 항공모함 산둥함 위에서 이뤄졌으며, 함재기 J-15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J-15T가 산둥함 갑판 위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또, 미래 항공기는 매우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주변기기와 본체를 연결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앤드플레이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를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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