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이 현지시간 4일 이란에서 출국해 오스트리아 빈의 본부로 복귀했습니다.

IAEA는 엑스(X)에서 "최근 군사적 분쟁 기간 테헤란에 머물렀던 사찰단이 이란을 안전하게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핵시설 폭격에 대응해 IAEA와 협력을 잠정 중단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이란에서 필수적인 감시·검증 활동을 재개하는 방안을 이란과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IAEA의 사찰단 중 일부가 이란 핵프로그램 정보를 미국에 유출하는 간첩 활동을 한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IAEA #이란 #핵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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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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