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1 득점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는 대전 하나시티즌의 주민규가 다음달 동아시안컵에 나설 축구대표팀에 추가 발탁됐습니다.
동아시아축구연맹이 동아시안컵 남녀 엔트리를 기존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한데 따른 겁니다.
올 시즌 주민규는 리그에서 10골을 넣으며 여전한 득점력을 과시했지만, 지난 23일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서는 포지션 경쟁자인 포항 이호재에게 밀려 차출이 불발됐습니다.
전북 현대의 젊은피 강상윤과 강원FC의 모재현도 추가 발탁돼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됐습니다.
2004년생 강상윤은 어린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량을 주무기로 전북에서 19경기에 출전하며 올 시즌 주전 자리를 꿰찼습니다.
모재현은 강원 이적 후 첫 경기인 지난 21일 대구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20라운드 MVP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한편 여자대표팀도 3명을 추가 발탁한 가운데, 서울시청의 김민지가 첫 대표팀 발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남녀부 동시에 개최되는 동아시안컵은 오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용인과 수원, 화성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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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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