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삶의 팍팍함 속에서도 공적 책임을 다해왔지만,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여전히 미흡하실 대목들에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모두 마친 김 후보자는 이튿날인 오늘(26일) 오전 자신의 SNS에 "이재명 정부 첫 총리 후보자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실감하는 시간이기도 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김 후보자는 전날 청문회 상황에 대해 "둘째 날 오후 늦게부터 야당 위원님들께서 회의장에 들어오지 않아 자정에 자동 산회되었다"며 "자료 제공을 문제 삼았지만, 요청한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이미 말씀드린 상태였다. 결국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제기한 ‘6억 장롱 현금‘ 주장의 허위를 사과하는 것이 야당에 부담이 된 듯 하다"라고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이어 "18년의 야인생활 동안, 하늘과 국민이 가장 두렵고 감사함을 온몸으로 배웠다. 인준이 된다면, 국민과 하늘을 판단의 기둥으로 삼겠다"면서 "국회 인준까지 남은 시간 차분히 기다리며 일할 준비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마 만지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이마를 만지고 있다. 2025.6.25 pdj6635@yna.co.kr(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이마를 만지고 있다. 2025.6.25 pdj663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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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국회 인사청문회를 모두 마친 김 후보자는 이튿날인 오늘(26일) 오전 자신의 SNS에 "이재명 정부 첫 총리 후보자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실감하는 시간이기도 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김 후보자는 전날 청문회 상황에 대해 "둘째 날 오후 늦게부터 야당 위원님들께서 회의장에 들어오지 않아 자정에 자동 산회되었다"며 "자료 제공을 문제 삼았지만, 요청한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이미 말씀드린 상태였다. 결국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제기한 ‘6억 장롱 현금‘ 주장의 허위를 사과하는 것이 야당에 부담이 된 듯 하다"라고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이어 "18년의 야인생활 동안, 하늘과 국민이 가장 두렵고 감사함을 온몸으로 배웠다. 인준이 된다면, 국민과 하늘을 판단의 기둥으로 삼겠다"면서 "국회 인준까지 남은 시간 차분히 기다리며 일할 준비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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