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공식 설명회
(서울=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25일) 안드레아 바르니에르 밀라노 올림픽 조직위원장,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 패럴림픽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김윤지 선수 등이 모여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오늘(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하이스트리트이탈리아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식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이들은 밀라노 올림픽의 개최 의미와 중요 가치 등을 공유했습니다.
한국 피겨 사상 최초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김연아는 올림픽 참여 선수들에게 "경쟁뿐 아니라 다른 문화, 국가에서 모인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스포츠 선수라면 누구나 꿈꿀 무대인 만큼 차근차근 준비해서 좋은 결과 나올 수 있게 응원한다"며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인상 깊은 순간을 이탈리아에서 잘 즐기고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동계올림픽 패럴림픽에 참여하는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김윤지는 "나와 비슷한 나이에 올림픽 메달을 딴 김연아가 존경스럽다. 좋은 선배들이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패럴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화답했습니다.
또, 이 자리에서 안드레아 바르니에르 조직위원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평창올림픽 사례를 참고했다"며 "평창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이번 동계 올림픽은 젊은 세대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 25회 동계올림픽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은 내년 2월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공동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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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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