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꿈을 포기하지 않은 고우석[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에서 방출된 고우석이 빅리그 진출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과 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고우석은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하고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우석은 이미 현지시간 23일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구단인 톨리도 머드 헨스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고우석은 지난 18일 마이애미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방출된 뒤 미국 잔류와 국내 복귀를 고민해 왔습니다.

지난해 LG에서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고우석은 그해 5월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고, 이후에도 빅리그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5월부터 실전에 나서 트리플A에서 5⅔이닝 6피안타 1실점(평균자책점 1.59)으로 호투했지만, 갑작스레 방출됐습니다.

고우석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56경기 4승 4패, 3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99입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고우석 #마이너리그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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