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3일) 낮 12시 1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땅 꺼짐 사고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주차 중인 SUV 뒷바퀴가 빠졌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서구청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주변을 통제하고, 싱크홀 발생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서구 관계자는 "차량 견인과 원인을 파악한 뒤 복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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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