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됐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오늘(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첫 사례로, 여야는 이란-이스라엘 전쟁과 미국의 이란 직접 타격으로 요동치는 국제 정세 등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보위 간사 박선원 의원은 "미국의 이란 직접 타격과 참전이 국제 경기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고, 동북아 정세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했을 때 국정원장 마저 공석이면 안된다는 판단에 따라 국민의힘 지도부가 큰 결단을 해줬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정보위 간사 이성권 의원도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국가 안보 수장을 공백 상태로 두는 건 국익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채택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야는 이번주 목요일(26일)쯤 이 후보자를 국회에 출석시켜 국정원 현안 보고를 받는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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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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