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미국, 이란 핵시설 공격(서울=연합뉴스) 이재윤 원형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 군사력을 활용해 이란의 핵 시설을 직접 타격하면서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에 직접 개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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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윤 원형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 군사력을 활용해 이란의 핵 시설을 직접 타격하면서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에 직접 개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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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이 오늘(23일) 미군의 이란 핵시설 공습을 비난하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주권 존중과 내정 불간섭을 기본 원칙으로 하는 유엔 헌장과 기타 국제법 규범들을 엄중히 위반하고 주권 국가의 영토 완정과 안전 이익을 난폭하게 유린한 미국의 대이란 공격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이번 중동 사태에 대해 "끊임없는 전쟁과 영토 팽창으로 일방적 이익을 확대해온 이스라엘의 만용과 그를 용인하고 부추겨온 서방식 자유 질서가 낳은 필연적 산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른바 '평화 유지'와 '위협 제거'의 구실 밑에 물리적 힘의 사용으로 중동 지역의 정세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고 전 지구적인 안전 구도에 심각한 부정적 후과를 초래한 이스라엘과 미국의 행위는 심각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국제사회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결적 행위에 대해 일치한 규탄과 배격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9일엔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비난하며 "이스라엘이 중동 평화의 암적 존재이며 세계평화와 안전 파괴의 주범"이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북한과 이란은 반미 국가이면서 핵무기 개발국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북한_외무성 #미국 #이란_핵시설_공습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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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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