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 수사를 앞두고 병원에 입원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극심한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13일 우울증 증상으로 서울아산병원 정신과를 찾아 외래진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김 여사의 상태를 본 의료진이 입원을 권유했고, 증세가 더 악화하자 어제(16일) 입원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여사는 입원 뒤 과호흡 증상을 보여 관련 진료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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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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