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커피 원가' 발언을 비판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을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건태 선거대책위원회 법률대변인은 오늘(18일) 브리핑에서 김 비대위원장의 페이스북 글이 '낙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공표', '후보자 비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김 비대위원장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가 '커피 원가가 120원인데, 너무 비싸게 판다'라고 말했다고 썼다"면서 "이재명 후보는 '너무 비싸게 판다'는 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6일 군산 유세에서 "5만원 받고 땀 뻘뻘 흘리며 한 시간 (닭을) 고아서 팔아봐야 3만원밖에 안 남지 않냐. 그런데 커피 한 잔 팔면 8천 원에서 1만 원 받을 수 있는데 원가가 내가 알아보니까 120원"이라고 말했고, 김 비대위원장은 이 후보 발언에 "커피로 생계를 이어가는 수많은 자영업자들은 가슴을 쳤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군산서 지지 호소(군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6일 전북 군산시 구시청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2025.5.16 [공동취재] hkmpooh@yna.co.kr(군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6일 전북 군산시 구시청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2025.5.16 [공동취재] hkmpooh@yna.co.kr
#커피원가 #120원 #민주당 #이건태 #김용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
이건태 선거대책위원회 법률대변인은 오늘(18일) 브리핑에서 김 비대위원장의 페이스북 글이 '낙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공표', '후보자 비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김 비대위원장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가 '커피 원가가 120원인데, 너무 비싸게 판다'라고 말했다고 썼다"면서 "이재명 후보는 '너무 비싸게 판다'는 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6일 군산 유세에서 "5만원 받고 땀 뻘뻘 흘리며 한 시간 (닭을) 고아서 팔아봐야 3만원밖에 안 남지 않냐. 그런데 커피 한 잔 팔면 8천 원에서 1만 원 받을 수 있는데 원가가 내가 알아보니까 120원"이라고 말했고, 김 비대위원장은 이 후보 발언에 "커피로 생계를 이어가는 수많은 자영업자들은 가슴을 쳤다"고 했습니다.

#커피원가 #120원 #민주당 #이건태 #김용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3 -
응원해요
3 -
후속 원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