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당시 판교구청사 예정 부지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엔씨소프트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장영하 중앙선대위 진실대응전략단장은 오늘(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를 비롯한 관련자 모두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단장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인 2018년 2월 판교구청사 예정 부지에 엔씨소프트 R&D(연구·개발) 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비공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협약이 시 소유 공공용지의 입찰 계획이 세워지기도 전에 엔씨소프트라는 특정 기업과 선제적으로 협의한 것이므로 "입찰 형식을 갖춘 수의계약이자, 특혜성 사전 협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김문수 후보 캠프가 해묵은 비방을 또 꺼내 들었다. 한심하다"며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재동(trigger@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