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측 대리인단 김계리 변호사 피청구인 변론(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측 대리인단 김계리 변호사가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피청구인 변론을 하고 있다. 2025.2.25 [헌법재판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측 대리인단 김계리 변호사가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피청구인 변론을 하고 있다. 2025.2.25 [헌법재판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었던 김계리 변호사가 "지금은 김문수 후보의 시간"이라며 국민의힘에 입당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어제(17일) 자신의 SNS에 "생에 처음으로 당적을 가지기로 하고 입당 신청을 했다"며 국민의힘 입당 신청이 완료됐다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는 "지금은 김문수 후보의 시간이고 그가 주인공"이라며 "그동안의 검증된 능력과 앞으로의 비전, 공약, 그리고 턱걸이 능력까지 알려야 할 것이 많다"고 했습니다.

이어 김 변호사는 "탄핵 반대 지지율이 여론조사에서 50%가 넘었었다"며 "더 폭발적인 기세가 되어가자 여론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정도면 이재명을 이기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계리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의힘 입당 신청 완료’ 사진[출처= 페이스북 캡처][출처= 페이스북 캡처]


그러면서 "김 후보를 선택한 것은 국민의 힘 당원"이라며 "자통당(자유통일당) 당원 운운하는 것은 김 후보에게 투표한 당원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해당 게시글에서 2021년 법률자문위원회 위원, 지난해 미디어법률단 단원 등 국민의힘에서 받은 임명장 사진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김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최후 변론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를 보며) 계몽됐다"고 말해 논란을 산 바 있습니다.

#국힘 #김계리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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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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