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원주에서 대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8시 50분쯤, 원주시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학생 1명이 복통과 설사를 호소하며 구급 이송을 요청했습니다.
병원 검진 결과 이 학생은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식중독 감염 사실을 학교 측에 알리고,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학생 약 30명을 인근 병원으로 나누어 옮겼습니다.
보건당국은 역학 조사를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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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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