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년생인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이 당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됐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공석 상태인 비대위원장 자리에 김용태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11일) 김 후보는 의원총회에 참석한 데 이어, 권성동 원내대표와 비공개 차담을 한 자리에서 비대위원장 인선 등을 논의했습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김 후보와 권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과 관련한 내용을 깊이 상의한 것으로 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30대로 당내 최연소 의원인 김 의원은, 지난 10일 비대위에서 김 후보 선출 취소와 대선후보 재선출 절차의 건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홀로 반대표를 던진 바 있습니다.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은 후보 교체 무산 등에 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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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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