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오늘(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봤다는 목격담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석열 목격'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윤 전 대통령이 반려견과 공원 벤치에서 쉬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는 "러닝하다가 윤석열 목격했다"며 "동작대교 아래에서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와 경호원 세 명 정도 대동하고 한가로이 산책했다"고 적었습니다.

사진 속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지난 2022년 윤 전 대통령이 입양했다고 밝힌 은퇴 안내견 '새롬이'로 추정됩니다.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서초동 자택인 아크로비스타로 이사한 상태입니다.

이후 윤 전 대통령은 수도권 곳곳에서 목격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난달 23일에는 윤 전 대통령이 경기도 성남 판교의 한 보리밥 정식집에서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인력들과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목격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예림(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