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 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유해란은 우리시간으로 오늘(14일) 미국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습니다. 2위 호주의 그레이스 김과는 한 타차입니다.

올 시즌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우승 이후 주춤했던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한편, 초청 선수로 출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는 13오버파 83타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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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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