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이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양남희 웰바이오텍 회장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오늘(14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양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범인 웰바이오텍 부회장 박모 씨가 지난 7월 해외 출국한 뒤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인터폴 적색수배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3년 5월 웰바이오텍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우고 수백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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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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