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까지는 예년보다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다음 주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며, 겨울 추위가 몰려오겠는데요.
충남과 호남을 중심으로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사이로 시민들이 여유롭게 걸어갑니다.
두꺼운 겉옷을 입지 않아도 가을볕이 내리쬐며 따사롭게 느껴집니다.
차가운 음료를 들고 다니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올해 수능날도 한파 없이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금요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주말까지도 무난한 늦가을 날씨는 계속됩니다.
다만, 일요일 오후부터 북쪽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날씨가 겨울로 급변합니다.
북쪽에서 영하 2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밀려 내려오면서, 월요일 전국적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곤두박질하겠습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16일인 일요일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 주 초반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강한 추위가 예상됩니다."
기온이 10도 이상 급하강하면서 충남과 호남 등 서쪽 지역에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서울의 최저 기온이 처음으로 영하까지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중반부터 추위가 풀리면서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취재 최승열]
[영상편집 김태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하경(limhakyung@yna.co.kr)
주말까지는 예년보다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다음 주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며, 겨울 추위가 몰려오겠는데요.
충남과 호남을 중심으로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사이로 시민들이 여유롭게 걸어갑니다.
두꺼운 겉옷을 입지 않아도 가을볕이 내리쬐며 따사롭게 느껴집니다.
차가운 음료를 들고 다니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올해 수능날도 한파 없이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금요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주말까지도 무난한 늦가을 날씨는 계속됩니다.
다만, 일요일 오후부터 북쪽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날씨가 겨울로 급변합니다.
북쪽에서 영하 2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밀려 내려오면서, 월요일 전국적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곤두박질하겠습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16일인 일요일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 주 초반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강한 추위가 예상됩니다."
기온이 10도 이상 급하강하면서 충남과 호남 등 서쪽 지역에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서울의 최저 기온이 처음으로 영하까지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중반부터 추위가 풀리면서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취재 최승열]
[영상편집 김태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하경(limhakyu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