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4일 밤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대표팀 소집 직전 소속팀에서 골 맛을 본 손흥민 선수 등 최강의 공격진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년 5개월 만에 찾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전 대비 최종 점검에 나선 대표팀.
이번 볼리비아 평가전은 북중미월드컵를 위한 과정이지만 반드시 결과를 챙겨야 합니다
이번 달 A매치 결과까지, 북중미월드컵 조추첨 포트를 결정하는 FIFA 랭킹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경기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은 제가 말씀드렸고요…결과적으로는 저희가 잘 해야죠. 잘 해서 다시 팬들이 경기장에 찾아올 수 있게끔 많은 노력들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드필더들의 줄부상 공백 속에 대표팀이 자랑하는 해외파 공격진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캡틴 손흥민은 소집 전 치른 MLS 플레이오프에서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쳤고,
행크 오현규,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역시 연이어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물오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볼리비아 전에서 센추리클럽 가입을 기념할 이재성도 유럽 컨퍼런스리그에서 골 맛을 보며 활약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이재성/ 축구대표팀> "이런 과정들이 내년 6월에 있을 월드컵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저희들이 승리로 많은 팬분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고…"
무릎 수술을 딛고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조규성까지 경쟁에 가세하면서 공격자원은 한층 풍성해졌습니다.
내년 3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북중미행을 노리는 볼리비아는 도전자의 자세를 밝혔습니다.
<미구엘 테르세로스/ 볼리비아 축구대표팀> "이렇게 월등하게 모든 면에서 좋은 장점을 많이 가진 팀을 상대하는 것은 저희에게 큰 도전입니다."
<우준성 기자/ 클로징> "볼리비아의 FIFA랭킹은 우리보다 54계단 낮은 76위로, 홍명보호는 볼리비아전에서 내용과 결과를 모두 가져오겠다는 각오입니다.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영상편집 김은채]
[그래픽 박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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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4일 밤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대표팀 소집 직전 소속팀에서 골 맛을 본 손흥민 선수 등 최강의 공격진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년 5개월 만에 찾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전 대비 최종 점검에 나선 대표팀.
이번 볼리비아 평가전은 북중미월드컵를 위한 과정이지만 반드시 결과를 챙겨야 합니다
이번 달 A매치 결과까지, 북중미월드컵 조추첨 포트를 결정하는 FIFA 랭킹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경기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은 제가 말씀드렸고요…결과적으로는 저희가 잘 해야죠. 잘 해서 다시 팬들이 경기장에 찾아올 수 있게끔 많은 노력들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드필더들의 줄부상 공백 속에 대표팀이 자랑하는 해외파 공격진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캡틴 손흥민은 소집 전 치른 MLS 플레이오프에서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쳤고,
행크 오현규,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역시 연이어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물오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볼리비아 전에서 센추리클럽 가입을 기념할 이재성도 유럽 컨퍼런스리그에서 골 맛을 보며 활약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이재성/ 축구대표팀> "이런 과정들이 내년 6월에 있을 월드컵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저희들이 승리로 많은 팬분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고…"
무릎 수술을 딛고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조규성까지 경쟁에 가세하면서 공격자원은 한층 풍성해졌습니다.
내년 3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북중미행을 노리는 볼리비아는 도전자의 자세를 밝혔습니다.
<미구엘 테르세로스/ 볼리비아 축구대표팀> "이렇게 월등하게 모든 면에서 좋은 장점을 많이 가진 팀을 상대하는 것은 저희에게 큰 도전입니다."
<우준성 기자/ 클로징> "볼리비아의 FIFA랭킹은 우리보다 54계단 낮은 76위로, 홍명보호는 볼리비아전에서 내용과 결과를 모두 가져오겠다는 각오입니다.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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