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초 미국 유학생이었던 유길준의 '서유견문 필사 교정본'이 국가유산이 됩니다.

유길준은 구한말 개화 사상가로 1883년 최초 서양 사절단인 보빙사 일원으로 미국을 방문했고 이후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서 공부했습니다.

'서유견문'은 미국에서 유학하며 경험한 내용을 정리한 책으로 서양 각국의 지리, 역사, 행정, 풍속 등을 20편에 걸쳐 소개합니다.

이번에 국가유산이 되는 필사 교정본은 9책 구성으로 문장을 다듬거나 내용을 바꾼 부분도 있어 교정 작업과 인쇄 이전 원문 상태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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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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