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오전 경기도 부천의 한 전통시장에서 트럭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명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승택 기자.

사고가 난 곳이 정확히 어디인가요?

[기자]

네, 사고가 난 곳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에 있는 제일시장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55분쯤 시장 안쪽으로 주행 중이던 트럭이 인도로 돌진하면서 사람들을 덮쳤습니다.

사고 현장 모습을 보면, 사고 충격으로 트럭 앞 유리가 깨졌고, 차체도 크게 부서졌습니다.

주변 시설물도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까지 소방당국에 의해 모두 20명이 구조됐는데요.

차량에 치인 보행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는 등 12명이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럭이 인도로 돌진을 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21대와 구조·구급대원 5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면서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5분쯤,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에 있는 제일시장에서 트럭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현재까지 파악된 구조대상자는 모두 20명인데요.

차에 치인 보행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는 등 12명은 중상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전해지는 소식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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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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